광주 북구,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연다⋯인식 개선·권익 증진 한자리

오는 20일 북구청 일원서 주민 화합 행사
기념식·공연·체험부스까지 다채롭게 마련
장애인·비장애인 함께하는 소통의 장 기대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16일(목) 13:43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북구는 오는 20일 오후 북구청 일원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주제로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후 2시에는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장애인 가족과 장애인 단체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은 장애 인권 현장 낭독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 축하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공연팀이 통기타와 4중주 앙상블 공연을 선보이고,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퍼포먼스도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같은 시각 북구청 광장에서는 장애인 생산품 홍보·판매와 장애 편의시설 홍보, 수화 배우기, 건강 검진, 자활 먹거리장터 등 3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주민들이 장애를 보다 올바르게 이해하고 편견을 줄이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북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권익 보호에 대한 주민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 북구 문인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동행하는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권리를 누리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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