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오지마을 찾아가는 자원봉사 확대

포두면 세동마을서 맞춤형 생활서비스 제공
농기계 수리·청춘사진관 더해 복지 체감 높여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17일(금) 12:53
고흥 소소한 자원봉사단 농기계 수리 지원 활동 사진
고흥군이 군민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마을로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소소한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이어가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16일 포두면 세동마을에서 소소한 자원봉사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리적 여건 때문에 행정서비스 접근이 쉽지 않은 도서·오지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어주는 현장 밀착형 시책이다.

군은 올해 모두 7회에 걸쳐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봉사 분야에 농기계 수리 지원과 청춘사진관 운영을 새로 더했다. 영농철에 필요한 농기계 정비를 돕고 어르신들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현장에는 12개 분야에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방충망 교체와 칼갈이, 농기계 수리 등 일상에 꼭 필요한 서비스가 마을 현장에서 이뤄지면서 주민 편의를 높였다.

서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방충망 교체, 칼갈이, 농기계 수리 등 꼭 필요한 서비스를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 제공해 주니 매우 편리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흥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군민들의 실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자원봉사단을 운영해 복지 체감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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