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적기준점 4000점 일제조사 완료

훼손된 134점 폐기⋯복구 필요 지역 151점 새로 설치
정확한 토지측량 기반 강화⋯경계 분쟁 예방 기대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17일(금) 14:29
지적도근점 사진
광양시가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를 제공하고 토지 경계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지적기준점 4000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쳤다.

지적기준점은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시설물로 국토관리와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각종 건설공사에 필요한 측량자료로 활용된다. 개인 토지의 세부 측량에도 쓰이는 만큼 시민 재산권과도 직접 맞닿아 있다.

광양시는 정밀한 조사를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양지사와 지적기준점 유지관리 위·수탁 협약을 맺고 이달까지 지역 내 지적기준점 4000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도로 굴착과 포장 공사 등으로 훼손돼 보존 필요성이 없어진 지적기준점 134점은 폐기했다. 또 복구가 필요한 지역에는 지적기준점 151점을 새로 설치한 뒤 시 누리집에 고시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측량기준점표지 일제조사를 통해 더욱 정확한 토지측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계 분쟁 예방을 위해 지적측량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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