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 C형간염 항체검사 추진⋯119명 정밀검사 연계 지산면 주민 1572명 검사해 항체 양성자 확인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4월 17일(금) 1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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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지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C형간염 항체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C형간염을 조기에 찾아내고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추진됐다.
검사 결과 전체 검사자 1572명 가운데 119명이 항체 양성자로 확인됐다. 항체 양성자는 과거 감염 이력이 있거나 현재 감염 상태일 가능성이 있어 추가 정밀검사가 필요한 대상이다.
진도군보건소는 항체 양성자를 상대로 C형간염 리보핵산 검사 등 정밀검사를 진행한 뒤 감염이 확인되면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신속한 치료와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검사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와 교육도 병행하여 C형간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C형간염은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사기 공동 사용이나 비위생적 시술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지만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감염 사실을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8주에서 12주가량 치료하면 95% 이상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C형간염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인 만큼 항체 양성 통보를 받은 주민은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안전한 의료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잠재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까지 연계하는 선제적 대응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검사와 홍보, 교육을 통해 C형간염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진도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주민 대상 C형간염 인식 개선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