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농어민 공익수당 오는 20일 지급⋯64억 원 푼다

9170명에 1인당 70만 원 화순사랑상품권 지급
전통시장·소상공인 소비 촉진 효과도 기대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17일(금) 16:38
화순군청사 전경
화순군이 오는 20일부터 농협은행 화순군지부와 지역농협을 통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농어민 9170명이며, 1인당 지급액은 지난해보다 10만 원 늘어난 70만 원이다. 지급 수단은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총지급 규모는 64억 원에 이른다.

이번 정책 발행으로 지급되는 화순사랑상품권은 연 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화순군은 유류비와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의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급 대상 여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는 오는 20일부터 주소지 관할 지역농협 또는 농협은행 화순군지부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수령하면 된다.

화순군 최인환 농업정책과장은 ‘화순사랑상품권 지급을 통해 관내 자금 유출을 막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선순환 경제체제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증진하고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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