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중동 위기 대응 90억 원 추경 편성 고유가 피해지원금 77억 원 반영…민생 안정 긴급 처방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4월 20일(월) 1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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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17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 90억 원을 포함한 총 5424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강진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대외 악재로 직격탄을 맞은 농축어업인과 소상공인 지원, 군민 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춘 원포인트 추경이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보통교부세 24억 원과 국도비 보조금 65억 원 등 모두 90억 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세출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77억 원, 소상공인 공공요금 긴급 한시지원 1억 5000만 원, 조사료 제조용 비닐 인상분 지원 6000만 원 등이다. 여기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예산도 8억 5000만 원 증액해 고유가 시대 친환경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도록 했다.
강진군은 이번 추경이 민생 안정과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든 농축어업인,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오는 27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1차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1차 신청 대상은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기초수급자에게는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50만 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고물가와 고유가로 부담이 커진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김준철 부군수는 ‘지금은 비상한 경제 위기 상황이고 행정의 최우선 과제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정부 추경에 즉각 호응해 마련한 추경예산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각종 지원을 신속히 투입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군민 생활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제320회 강진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2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강진군은 예산이 확정되면 조속히 지급 절차에 들어가 체감도 높은 지원 효과를 낼 방침이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