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형배 “전남·광주 탄소중립 목표, 2045로 통합” 지구의 날 맞아 생활밀착형 5대 정책 제시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4월 22일(수) 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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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의원은 이날 지구의 날을 맞아 “광주는 2045, 전남은 2050이라는 서로 다른 목표를 유지할 이유가 없다”며 “통합특별시는 행정 통합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기준으로 나아가야 하는 만큼 광주의 2045 목표를 전남광주 전체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그간 제시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에너지 전환, 광역 BRT 중심 교통체계, 물순환 도시 구축 등을 탄소중립의 기반 정책으로 제시해 왔다. 이날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시민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탄소중립 정책’ 5가지를 추가로 내놨다.
주요 내용은 폭염에 대응하는 기후안전도시 조성, 도보 10분 생활권 공원·녹지 확충, 학교·경로당 등 공공건물 그린리모델링, 시민 참여형 햇빛발전소 확대, 에너지 전환 전 과정을 돕는 전남광주형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이다.
기후위기 대응을 산업과 교통 중심에서 주거, 복지, 생활환경 전반으로 넓히겠다는 구상으로 읽힌다.
민 의원은 “탄소중립은 산업단지나 교통망에서만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사는 집과 걷는 길, 학교와 공원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시민이 더 시원한 거리, 더 가까운 공원, 줄어든 냉난방비, 지역으로 돌아오는 에너지 수익을 직접 느끼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탄소중립을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시민 삶의 변화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 목표 시점을 2045년으로 일원화하자는 제안이 향후 정책 경쟁의 한 축이 될지 주목된다.
광주시는 이미 2045 탄소중립도시를 공식 목표로 삼고 있으며, 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 비전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