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생활지원사 치매 대응 교육 마무리

137명 대상 실무 중심 교육
의심 어르신 즉시 연계 강화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24일(금) 09:21
생활지원사들을 대상으로 치매 관리 역량 강화 교육이 진핼되고 있다.
담양군이 치매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관리망 강화를 위해 생활지원사 대상 치매 대응 교육을 마무리했다.

군은 메니노인전문요양원과 담양향촌노인종합복지관 생활지원사 137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및 서비스 연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달 17일과 지난 22일 두 차례 열렸다.

이번 교육은 노인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생활지원사의 역량을 높여 치매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치매 선별 설문 방법,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증상별 대처법, 방문형 인지 프로그램 안내, 치매공공후견사업 소개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설문 결과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치매안심센터로 즉시 연계하는 밀착형 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은 생활지원사가 현장에서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담양군 치매안심센터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방문형 인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308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약 2052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 설문을 진행하고 이 가운데 411명에게 맞춤형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망을 더 촘촘히 구축할 방침이다. 치매 약값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실종 예방 서비스 등 지원 사업이 대상자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한다.

담양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생활지원사와의 긴밀한 협력은 치매 고위험군을 발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 자원을 적극 활용해 치매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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