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맥류 붉은곰팡이병 적기방제 당부

고온다습한 환경 속 병해 예방 위한 방제 지도 강화
출수기부터 수확 전까지 철저한 방제 필요

김민국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24일(금) 14:15
▲구례군, 맥류 붉은곰팡이병 적기방제 당부
전라남도 구례군은 맥류(밀, 보리 등)가 출수기에 접어들면서 붉은곰팡이병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잦은 강우와 높은 기온으로 고온다습한 환경(상대습도 90% 이상)이 지속되면서 붉은곰팡이병 발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고 있다. 이 병은 공기 중 포자가 이삭에 침입해 발생하며, 감염 시 낟알이 변색되고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초래한다. 또한 독소를 생성해 인체와 가축에 피해를 줄 수 있어 발생 시 전량 폐기해야 한다.

방제 기간은 출수기부터 수확 7일 전까지로, 특히 출수기에서 개화기 사이 등록 약제를 활용한 사전방제가 중요하다. 또한 포장 내 배수로 정비와 감염 알곡 제거 등 재배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

구례군은 농업인들에게 사전방제 요령을 안내하고,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하여 병해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붉은곰팡이병은 수확량과 품질에 직결되므로 적기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국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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