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1회용품 없는 나비축제 운영

음식 판매처 전역 다회용기 공급
수거·세척 거쳐 다시 현장 배치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27일(월) 09:36
함평나비대축제 다회용기 수거 장소
함평군이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행사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하고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 운영에 나섰다.

함평군은 27일 제28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행사장 안 모든 음식 판매처에 다회용기를 보급하고 ‘1회용품 없는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축제장 내 음식점, 편의점, 푸드트럭, 세계 음식 판매 부스, 시음·시식 공간 등 음식 판매가 이뤄지는 모든 구역에 다회용기를 공급했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문 세척업체가 수거해 하루 한 차례 이상 세척과 살균 과정을 거친 뒤 다시 현장에 공급된다.

행사장 안에는 다회용기 반납부스 3곳과 간이 수거함 15개가 설치됐다. 군은 다회용기 사용 안내 배너 30여 개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이 사용한 용기를 자발적으로 반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2024년부터 3년째 1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이번 운영이 축제장 폐기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관람객에게 환경보호와 다회용품 사용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다회용기 사용 실천은 일상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기후 위기 대응법’이라며 ‘폐기물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축제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이 기사는 이슈전남광주 홈페이지(issuegj.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issuegj.co.kr/article.php?aid=3718448527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19일 19:5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