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제36회 이서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 성료

이서면민의 날 500명 한마당
경로위안잔치로 화합 다져
장수·효행·근면상 시상

김민국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27일(월) 16:37
▲이서면민의 날 행사장 전경
이서면민의 날과 경로위안잔치가 주민과 향우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열렸다.

화순군 이서면은 지난 25일 이서 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과 향우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이서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서면 번영회와 이서면 노인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의 뜻을 기리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선시대 양로연 재현 모습


행사는 화순문화원의 길놀이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기념식과 조선시대 양로연 재현이 진행돼 전통문화 계승과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장수상 수상자 기념사진


시상식에서는 장수상, 효자상, 근면상 수상자가 각각 선정됐다. 장수상은 야사2리 김종식 씨와 야사1리 최생학 씨, 나충해 씨, 전옥순 씨가 받았다. 김종식 씨는 94세로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상징하는 수상자가 됐다. 효자상은 야사1리 하태만 씨, 근면상은 영평1리 장태화 씨가 수상했다.

이어 열린 면민 명랑운동회에서는 제기차기, 공 튀기기, 추억의 뽑기 대회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운동회 결과 창랑리가 1위, 야사1리가 2위, 안심2리가 3위를 차지했다.

▲노래자랑 참가자 단체 사진


어울림한마당에서는 마을별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주민들은 무대와 객석에서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졌다. 면민 노래자랑에서는 영평리 김종남 씨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안심1리 박미경 씨는 경품 추첨에서 냉장고에 당첨됐다.

이서면 번영회 손홍규 회장은 ‘면민 모두가 하나 돼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인 만큼 오늘 하루 모든 걱정은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면 김숙희 면장은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민국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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