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용산농협, 취약계층 화재 안전 지원 화재경보기 설치·소화기 사용법 안내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4월 29일(수) 1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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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용산농협은 지난 28일 헤아림봉사대와 용산면 의용소방대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설치와 소화기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재 발생에 상대적으로 취약하고 초기 대응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화재 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소화기를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이 실제 위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소화기 사용법 안내와 실습도 함께 진행됐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생활 속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용소방대 안사웅 대장은 ‘화재경보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하는 삐 소리가 오늘따라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소리로 들렸다’며 ‘우리의 작은 수고가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큰 방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용산농협은 2023년 8월 청년조합원 봉사대인 헤아림봉사대를 결성한 뒤 지금까지 20여 차례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흥용산농협 박철환 조합장은 봉사에 참여한 헤아림봉사대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화재경보기 설치와 소화기 지원이 우리 지역의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을 발굴해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