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지방소멸 대응계획 수립 착수 5년 인구전략·기금사업 발굴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4월 29일(수) 1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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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지난 28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과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군수와 실·단·과·소장, 사업담당 팀장,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광군의 인구 변화와 지역 여건을 분석하고, 향후 5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할 인구감소 대응 전략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방향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사람과 기회가 모이는 로컬 생태계, 지속가능한 영광 라이프케어 시티’가 비전으로 제시됐다. 주요 추진방향은 지역활력 증대, 주거환경 개선과 돌봄·생활서비스 고도화, 지역자산 기반 일자리·소득 창출, 지역특화 미래인재 교육 강화 등으로 정리됐다.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과 연계한 분야별 사업 발굴 방안도 다뤄졌다. 에너지 자립과 농업소득 혁신, 디지털 기반 스마트 관광, 스마트 교육과 미래인재 육성, 스마트 헬스케어·복지, 관계인구 창출과 정주환경 재생 등이 주요 검토 분야로 제시됐다.
영광군은 앞으로 지역현황 분석과 정책 검토, 우수사례 분석, 설문조사, 부서별 의견수렴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할 계획이다.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서는 오는 6월 말까지 제출하고,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안은 오는 8월 중 전라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영광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단순한 인구 유입 대책을 넘어 주거와 돌봄, 일자리, 교육, 복지, 관광을 함께 묶은 생활권 중심의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도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서 간 협업과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과 지방소멸대응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