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신규 공직자 조직 적응 돕는 정착 프로그램 운영

1년차 공직자 85명 참여
심리 안정·소통 프로그램 운영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29일(수) 15:24
영암군 신규 공직자들이 조직 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암군이 신규 공직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조직 이해도를 높여 행정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영암군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8회에 걸쳐 1년차 신규 공직자 85명을 대상으로 ‘영암에 스며들다, 우리가 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 공직자의 초기 적응 어려움과 이탈 문제가 사회적으로 나타나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군은 신규 직원들이 조직 운영 방식을 이해하고 동료와 경험을 나누며 공직생활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에서는 조직 운영과 후생복지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신규 직원들은 근무 과정에서 궁금했던 사항을 묻고 답변을 들으며 행정 조직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 신규 직원 간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나누고 소속감을 높였다.

정서적 안정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우리들의 마음정원 가꾸기’ 과정에서는 개인 성향검사와 스트레스 관리, 자기돌봄 방법 등을 다뤘다. 군은 신규 공직자가 업무 부담과 낯선 조직문화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심리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영암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신규 직원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공직사회 이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신규 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이 민원 응대와 행정서비스 품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자치행정과 박영하 과장은 ‘신규 공직자가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이 행정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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