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망향탑서 실향민 아픔 위로하고 평화통일 염원

이북도민 등 100여 명 참석
실향민 위로·화합 뜻 모아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4월 30일(목) 09:59
이북도민 무안군연합회 망향제.
무안군은 지난 28일 물맞이공원 내 망향탑에서 이북도민 무안군연합회 주관으로 망향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북도민 무안군연합회와 자유총연맹 무안군지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북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나누고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이북도민 무안군연합회 망향제.

망향제는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실향민들을 위로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 행사는 무안군 망향탑에서 열려 고향을 향한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무안군수 권한대행 김병중 부군수와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 군의원, 이북도민 전라남도연합회 김경창 회장 등 지역 인사들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실향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평화통일의 뜻을 함께 나눴다.
이북도민 무안군연합회 망향제.

무안군수 권한대행 김병중 부군수는 ‘세월이 흘러도 고향을 향한 그리움은 쉽게 잊히지 않는 만큼 그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실향민들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평화와 통일을 향한 염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이북도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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