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미식산업진흥원 시범 운영

이달부터 두 달간 1일 강좌 진행
창업교육·미식관광 콘텐츠 연계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5월 06일(수) 10:00
장성미식산업진흥원 전경.
장성군이 오는 7월 장성미식산업진흥원 개원을 앞두고 이달부터 두 달간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장성미식산업진흥원은 미래 외식산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창업 교육시설이다. 장성읍 문화로에 들어선 진흥원은 지상 2층, 1133㎡ 규모로 조성됐으며 조리교육장, 베이커리교육장, 카페교육장, 쿠킹 스튜디오 등을 갖췄다.

이번 시범 운영은 ‘1일 강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달에는 장성 오첩밥상, 쑥쑥버거와 차돌박이 샐러드, 쌈타코, 장성레몬 티라미슈, 르뱅쿠키, 까눌레, 휘낭시에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다음달에는 장성 라자냐, 죽순밥, 죽순닭국, 새송이버섯나물, 컬러김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커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바리스타 과정도 총 4회 진행된다.

수업료는 회당 1만 원이며 정원은 한 반에 10~12명이다. 시범 운영 기간인 만큼 일반인 공개모집과 외식업단체,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비공개 모집으로 나눠 운영된다.

장성군은 시범 운영 기간의 교육 수요와 참여자 반응을 살펴 개원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할 정식 프로그램을 기획할 방침이다.

장성미식산업진흥원 개원을 기념한 미식관광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된다. 군은 수도권 등 다른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치유밥상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장성 농특산물과 축령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황룡강 등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다. 장성군은 지난 2일 롯데관광과 롯데홈쇼핑 채널을 통해 전국 홍보에 나섰으며 전라남도 관광상품 ‘남도한바퀴’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미식관광 프로그램 운영으로 미식도시 장성만의 개성을 살리고 외식업 경쟁력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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