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전국·아시아 육상대회 성료 20여 개국 선수단 참가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5월 06일(수)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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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20여 개국 선수단이 참가해 차세대 육상 유망주를 발굴하는 무대가 됐다. 경기 기간 신기록이 잇따라 나오며 다가오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한국 육상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일반부 100m 예선에서 예천군청 나마디조엘진 선수가 10.19초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남자 중등부 창던지기에서는 울산 서생중 김정윤 선수가 69m62로 한국기록을 경신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보였다.
남자 고등부 원반던지기에서는 구미 금오고 손창현 선수가 53m89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여자부에서도 기록 행진이 이어졌다. 여자 중등부 100m 허들에서는 부산 대청중 이하늬 선수가 14.28초로 27년 만에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100m 종목에서는 서울체중 왕서윤 선수가 11.83초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 기록은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1위 기록보다 빠른 수치로 한국 여자 육상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개최지인 목포시청 육상팀도 선전했다. 목포시청 허정현 선수는 남자 일반부 200m에서 3위, 목포시청 박서진 선수는 여자 일반부 해머던지기에서 2위를 기록했다. 목포시청 조상현 선수는 남자 일반부 400m 허들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50.67초로 우승을 차지해 관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열린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에서는 중국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4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로 2위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에서는 예천군청 남태풍 선수가 남자 창던지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목포시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계자, 방문객 유입으로 숙박·음식·관광 분야 소비가 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 및 전국 규모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