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실시

폐비닐·영농폐자재 100톤 수거
불법소각·산불 예방 효과 기대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5월 07일(목) 14:22
영농폐기물 수거 모습.
영암군이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과 영농폐자재 수거에 나서며 농촌 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읍·면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수거를 통해 농촌 경작지와 주변에 방치돼 있던 폐비닐과 영농폐자재 등 약 100톤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영농폐기물은 장기간 방치될 경우 농촌 경관 훼손은 물론 토양 오염과 환경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영암군은 이번 수거 활동이 영농폐기물 불법투기와 불법소각을 줄이고,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봄철 건조한 날씨 속에서 영농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는 만큼 농업인 대상 홍보와 계도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읍·면과 협력해 정기적인 수거 활동을 이어가고, 농업인의 자발적인 분리배출과 적정 처리 참여를 유도해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영암군 양동채 환경기후과장은 ‘영농폐기물은 농촌 환경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수거 활동과 홍보를 이어가겠다’며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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