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나주 한아름초서 꽃 생활화 캠페인

초등학생 600명에 카네이션 전달
무궁화 법제화 필요성도 알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5월 07일(목) 17:18
꽃을 나눠주는 aT홍문표 사장(좌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7일 전라남도 나주시 한아름초등학교에서 생활 속 화훼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꽃 생활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 약 600명을 대상으로 꽃을 나누며 꽃이 가진 긍정적인 의미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에게 전달된 카네이션은 사랑, 존경, 감사의 의미를 담은 꽃이다. aT는 학생들이 하굣길에 꽃을 받아 가정으로 가져가도록 해 어버이날을 앞두고 감사의 마음이 가족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꽃 생활화 캠페인에는 나라꽃을 상징하는 무궁화도 포함됐다. aT는 학생들에게 우리 꽃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아직 법으로 지정되지 않은 무궁화의 국화 법제화 필요성도 함께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꽃을 선물 받으니 기쁜 마음이 들고, 다가오는 어버이날에 감사한 마음을 꽃으로 다시 전해드릴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aT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화훼문화진흥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뒤 경조사 중심의 꽃 소비 문화를 생활 속 꽃 소비로 넓히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부터 시·도 교육청과 협업해 꽃 생활화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반려식물 화분 심기, 미니꽃다발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은 학교와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aT 홍문표 사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꽃이 주는 기쁨과 의미를 자연스럽게 접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꽃 생활화 행사, 체험교육, 무궁화 법제화 캠페인 등을 통해 화훼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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