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화재 취약시설 290곳 전수조사

축사·냉동창고·노유자시설 집중 점검
오는 22일까지 안전관리 실태 확인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5월 08일(금) 09:28
고흥군청 전경.
고흥군이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군은 축사와 냉동·냉장 창고, 노유자시설 등 화재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 290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군 재난안전과를 비롯한 관련 부서가 참여해 소방시설 설치와 관리 상태, 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 대피로 확보 여부 등 화재 대응 체계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군은 점검 과정에서 소화기와 경보장치 관리 미흡, 전기설비 안전관리 소홀 등의 문제가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를 요청하고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과 안전관리 홍보를 병행해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과 협력한 정기 점검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고흥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화재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문제를 신속히 개선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계절별 재난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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