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5·18 당일 버스·지하철 무료 방문객도 무료 이용 가능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5월 12일(화) 17: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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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무료 운행은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시민과 함께 일상 속에서 되새기고 기념식 등 관련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과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무료 이용 대상은 광주지역에서 운행하는 모든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이다. 광주시민뿐 아니라 당일 광주를 찾은 방문객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평소처럼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면 된다. 실제 요금은 부과되지 않지만 무료 운행에 따른 운송손실금 정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카드 태그 절차는 필요하다.
광주시는 이를 위해 교통카드시스템 정비를 마쳤고 운전원 교육과 시민 홍보 등 사전 준비도 완료했다.
지난해 5·18 45주년을 기념해 5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실시한 시내버스·도시철도 무료 운행은 총 64만 6448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날짜별로는 5월 17일 36만 7130건, 5월 18일 27만 9318건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시민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도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료 운행은 기념식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심 교통 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광역시 대중교통과 배상영 과장은 ‘이번 무료 운행이 5·18 기념식 등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심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기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