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중앙로 간판 새단장

노후 간판 127개 철거
차 없는 거리 축제 연계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5월 13일(수) 09:32
광산구가 비아중앙로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비아동 중심거리인 비아중앙로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비아중앙로 3번부터 48번까지 480m 구간을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추진됐다. 광산구는 총 4억 원을 투입해 87개 업소의 노후 간판 127개를 철거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간판 102개를 새로 설치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주도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직접 참여 업체를 설득하고 선진지 견학에 나서는 등 거리 환경 개선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새 간판에는 비아동 마을 캐릭터인 ‘까망이와 까비’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거리 전체의 통일감을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광산구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유동 인구가 자연스럽게 골목상권으로 유입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올해 하반기 열릴 예정인 비아중앙로 차 없는 거리 축제와 연계해 거리 활성화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후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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