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5월 초 관광객 58만 명 돌파 거북선축제·야간관광 효과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5월 13일(수) 15: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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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여수를 찾은 방문객은 모두 58만 371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8% 증가했고 전월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54.5% 늘었다.
이번 관광객 증가에는 제60회 여수거북선축제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순신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진 통제영 길놀이와 드론 라이트쇼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고 관람객들이 낭만포차거리와 중앙동 일대 상권으로 이동하면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했다.
체류형 관광 흐름도 뚜렷했다. 조사 기간 지역 주요 숙박시설 투숙률은 62.68%로 전월 54.9%보다 7.78%포인트 상승했다. 여수시는 단순 방문을 넘어 숙박과 소비로 이어지는 관광 패턴이 점차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오동도와 엑스포해양공원, 낭만포차 등 해안선을 따라 형성된 주요 관광지에도 방문객이 이어졌다. 여수시는 해안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한 관광 시너지 효과가 연간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거북선축제 개최와 야간 관광 콘텐츠 확충이 관광객 증가와 숙박률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와 함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발굴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관광발전지수 1등급에 선정되며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