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 청산도·보길도 ‘섬섬 걸을래’ 선정 걷기·숙박·체험 결합한 체류형 관광 추진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5월 14일(목) 1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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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섬 걸을래’는 전라남도 섬 방문의 해를 맞아 일회성 섬 관광에서 벗어나 걷기와 숙박, 체험, 문화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알려진 청산도의 브랜드와 고산 윤선도의 유적이 남아 있는 보길도의 역사·인문 자원을 함께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특히 청산도와 보길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완도만의 해양치유 자원과 인문학 콘텐츠를 결합한 1박 2일 이상 체류형 관광 구성이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청산도 슬로길 걷기, 명사십리 등과 연계한 해양치유 체험, 보길도 인문학 토크 콘서트, 주민 참여형 섬 식단과 해설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청산도에서는 섬 특유의 느린 풍경과 슬로길을 따라 걷는 체험이 중심이 된다. 보길도에서는 고산 윤선도의 숨결이 남은 역사 공간을 배경으로 인문학 강좌와 문화 프로그램이 더해질 예정이다.
완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섬을 걷는 프로그램을 넘어 자연과 문화, 주민의 삶을 함께 체험하는 관광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관광객이 섬에 머무는 시간을 늘려 숙박과 식음, 체험 소비로 이어지도록 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섬에서 오래 머물며 완도의 매력을 체험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