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안군, 흑산 해역 해삼 37만 마리 방류 전복 17만 마리 이어 수산자원 조성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5월 14일(목) 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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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지난달 24일 전복 17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어 지난 12일 흑산 도목리 외 6개 지선에 어린 해삼 37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해삼은 국립수산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체중 1.5g 이상의 건강한 종자다. 신안군은 자연석 투석으로 해삼 서식 기반을 조성한 해역에 종자를 방류해 조류에 따른 손실을 줄이고 자원 조성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해삼은 방류 품종 가운데 재포획률이 높은 품종으로 꼽힌다. 소비자들에게 ‘바다의 산삼’으로 불릴 만큼 고부가가치 수산물로 평가돼 어촌계와 어업인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신안군은 이달 말에도 추가 방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흑산면 다물도 외 4개 지선에 어린 해삼 37만 마리를 방류하고, 증도면 방축지선 외 2개 지선에는 백합 10만 마리, 지도읍 선도 지선에는 꼬막 5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방류를 통해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촌계와 어업인의 직접적인 소득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풍요롭고 활력 있는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2000년 이후 전복, 해삼, 감성돔, 백합 등 총 48종 4087만 마리의 수산 종자를 방류하며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