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화순군의원 후보 2명 등록

김지숙 후보 가선거구 재선 도전
정학철 후보 다선거구 출마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5월 15일(금) 09:20
진보당 전남·광주 후보 68명 전원이 지난 14일 광주시의회 앞에서 선거 출마 합동 기자회견을 진행 중이다.
진보당 화순군의원 후보 2명이 지난 14일 오전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에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화순군의원 가선거구에는 현역 군의원인 김지숙 후보가 재선에 도전한다. 김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가선거구 1위로 당선된 뒤 4년간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며 화순군의원 10명 중 유일한 진보당 의원으로 활동했다.

다선거구에는 정학철 후보가 출마했다. 백아면 출신인 정 후보는 30년 경력의 화순군 농민운동가로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 민심을 대변하겠다는 각오를 내세웠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앞에서 열린 진보당 광주·전남 후보 특별기자회견에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광주·전남 지역 진보당 후보 68명이 집결해 지역 정치 변화를 위한 공동 출정 의지를 밝혔다.

진보당은 ‘화순군의회 10석 중 2석을 진보당으로’를 목표로 제시했다. 진보당은 민주당 경선 과정의 논란을 거론하며 일당 중심의 화순군정과 화순군의회에 견제와 균형을 만들 대안 정치세력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숙 후보는 ‘4년 동안 혼자였지만 할 일을 했다. 이번에 두 명이 입성하면 2배가 아닌 10배로, 군민과 가장 가까운 민생정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학철 후보는 ‘누구보다 농촌의 현실을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으로서, 화순군 농민과 농촌을 위해 발로 뛰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13일간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이며 본투표는 다음달 3일 치러진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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