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율아트, 일본서 민화 굿즈 선보여 KCON 연계 K컬렉션 참가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5월 20일(수) 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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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아트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와 지바현 일원에서 열린 ‘K-COLLECTION with KCON JAPAN 2026’에 참여해 민화 굿즈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CJ ENM이 주관한 K-컬처 연계 수출 지원 행사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율아트는 문화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아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율아트는 이번 판촉전에서 민화 사각 토트백, 책갈피, 키링 등 자체 개발한 1500여 종의 민화 상품 가운데 일본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까치호랑이로 알려진 작호도 굿즈는 해학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앞세워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주일한국문화원장 등 관계자들이 율아트 부스를 찾아 민화 상품을 살펴보며 응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촉행사에 앞서 지난 7일 도쿄 베루사루 한조몬에서 열린 기업 간 수출상담회에서는 일본 현지 유통망 바이어들과 1대1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됐다. 율아트는 박물관 소장품을 활용한 뮤지엄 굿즈와 교육용 교구재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현지 판로 확대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번 참여는 다음달부터 10월까지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릴 한국 민화 특별전 ‘조선의 팝아트’의 사전 홍보 성격도 갖는다.
한국민화뮤지엄은 다음달 11일 오사카 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8월 27일 도쿄 주일한국문화원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뮤지엄 소장 전통 민화와 현대 민화 작가 20인의 작품 40여 점을 소개한다.
율아트 굿즈 전시와 교구재를 활용한 마스터클래스도 전시 연계 행사로 마련된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이번 일본 현지 판촉전에서 형성된 민화에 대한 관심을 순회 전시 관람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은 ‘이번 K-COLLECTION 참여를 통해 일본 현지 소비자들의 민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시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진행될 일본 순회 전시와 연계해 민화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서 세계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율아트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문화콘텐츠 산업 연계 모델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