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벼 병해충 초기방제 지원

육묘상자처리제 교환권 발행
방제 예산 6억 5000만 원 투입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5월 21일(목) 13:13
벼 안전육묘 현장기술지원 모습
화순군이 벼 일반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모내기 전후 초기 병해충 방제를 위한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에 나섰다.

화순군은 21일 벼 일반재배 농가의 병해충 예방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육묘상자처리제 지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묘상자처리제는 모내기 직전이나 당일 모판에 처리하는 약제로 벼 생육 초기 병해충 방제에 활용된다. 올해 화순군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일반재배 면적 약 3400ha에 대한 약제 교환권 발행을 마쳤다.

지원 금액은 100㎡당 1000원이다. 대상 농가는 다음달 12일까지 관내 지정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약제를 교환해 사용하면 된다.

군은 약제 사용 시 제품별 사용기준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적기와 적량을 맞춰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벼 잎에 이슬이 남아 있을 때 살포하면 약해가 생길 우려가 있어 이슬을 제거한 뒤 사용해야 한다.

화순군은 병해충 발생이 집중되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추가 방제 지원도 추진한다. 일반재배 방제 약제 지원에 5억 5700만 원, 친환경 벼 공동방제에 9300만 원 등 모두 6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벼 재배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최은순 소장은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의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번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기 영농 지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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