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전통사찰 화재예방 점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강화
원효사 등 6곳 현장 확인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5월 21일(목) 13:21
광주소방안전본부가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화재예방을 위한 전통사찰 현장점검에 나섰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일 북구 전통사찰 원효사를 찾아 화재 예방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부처님 오신 날인 오는 24일을 앞두고 봉축 행사와 연등 설치 등으로 화기 사용이 늘고 사찰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됐다.

광주소방은 사찰 내 화재 취약요인을 미리 확인해 대형 화재와 인명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통사찰은 목조 건축물이 많아 화재가 발생하면 불길이 빠르게 번질 수 있어 사전 점검과 초기 대응 체계가 중요하다.

광주소방은 원효사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약사사, 문빈정사, 원각사, 증심사, 신광사 등 6개 사찰을 찾아 화재 예방 점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는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고영국 본부장이 직접 참여해 원효사 주지 스님과 면담하고 사찰 측의 화재 예방 협조를 요청했다.

고영국 본부장은 ‘전통사찰은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시민들의 휴식처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분위기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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