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배움도 동네로 찾아간다

원하는 장소로 강사 방문
생활밀착 평생학습 확대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5월 21일(목) 13:28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남구가 주민이 원하는 장소로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를 운영하며 생활밀착형 평생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20일 시간과 거리 등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평생교육 배달강좌는 일정 인원 이상의 주민 모임이 강좌를 신청하면 전문 강사가 동 행정복지센터, 아파트 커뮤니티시설, 작은도서관, 동아리 공간 등 주민이 원하는 장소를 찾아가 수업하는 방식이다.

수업은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주민 생활권 안에서 다양한 형태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 참여자 호응도 높다.

남구는 주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전문 강사풀도 구축했다. 현재 디지털 교육, 문화예술, 건강·힐링, 인문학, 생활공예, 요리, 재테크, 인공지능 활용 교육, 영어, 환경교육 등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강사진이 참여하고 있다.

최근 개설된 배달강좌는 10개다. 우쿨렐레 앙상블, ENGLISH FOR YOU, 난타 배우기, K선비춤 퍼포먼스, 토탈공예, 바른자세 모델 워킹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들 강좌는 오는 7월까지 강좌별로 10차례씩 주민이 원하는 장소에서 진행된다. 남구는 배달강좌를 통해 지역민 간 소통을 넓히고 공동체 형성에 도움이 되는 신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강좌에 참여한 주민들은 멀리 가지 않고 동네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고 실습 중심 수업으로 이해하기 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생활 속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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