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침수 대응 현장훈련 실시 11개 기관·단체 참여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5월 22일(금)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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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19일 강진경찰서, 강진소방서, 육군 제8539부대 2대대 등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군 재난상황실과 군동면 석교 둔치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마을이 침수되는 상황을 가정하고 주민 대피, 인명 구조, 응급 복구 등 재난 초기 대응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재난상황실 토론훈련에서는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마을 침수가 우려되는 상황을 설정했다. 참여 기관들은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대피 결정,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상황 전파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와 재난 단계별 대응 절차도 함께 논의했다. 군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별 역할을 재확인했다.
현장훈련에서는 침수 우려 지역 주민을 안전지대로 사전 대피시키고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부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했다. 이어 하천 범람에 따른 실종자 구조와 수색 활동, 침수지역 응급 복구 작업까지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해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집중호우 피해 경험을 반영한 실전형 훈련으로 마련됐다.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적십자봉사회, 석교마을 주민 등 민간 참여를 확대해 유관기관과 군민이 함께 움직이는 민·관 합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진군 김준철 부군수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강진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 대응 훈련과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