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신창동 점포 통해 위기 가구 발굴

편의점·마트 19곳 참여
복지 사각지대 조기 발굴

김태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5월 26일(화) 10:40
신창동에 소재한 편의점‧마트가 복지 시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에 참여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이 편의점과 마트를 복지 사각지대 발굴 거점으로 삼아 숨은 위기가구 찾기에 나선다.

신창동은 신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편의점·마트 19개소와 위기가구 조기 발굴,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산구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숨은 이웃 찾기 ‘온 동네, 안녕하세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 밀착 업종을 중심으로 위기 징후를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참여한 편의점과 마트는 영업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이상, 정서적 위기 등이 의심되는 주민을 발견하면 신창동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알리게 된다.

신창동은 관련 상황을 공유 받으면 현장 확인을 거쳐 긴급 지원과 공적 급여 등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동은 협약에 참여한 생활 점포를 중심으로 ‘온 동네, 안녕하세요’ 사업을 적극 알리고 주민 참여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신창동 김승일 동장은 ‘편의점과 마트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을 함께하는 공간인 만큼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는 거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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