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막무가내 유랑극단' 감동 선사 군민들이 직접 제작한 자립형 창작극 김태균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5월 28일(목) 1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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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군민들이 대본을 작성하고 무대 소품을 제작했으며 연기까지 펼친 ‘자립형 창작극’이다. 문화를 소비만 하던 군민들은 창작의 모든 과정을 주도했으며 누구나 문화를 창작할 수 있고 누리는 '문화 복지’를 몸소 증명해 보였다.
배우들이 직접 쓴 대사를 연기하며 눈물을 보이자 관객 또한 배우들의 진심에 감동해 함께 울었다. 서로 다른 일상을 살다가 열정 하나로 뭉친 군민들이 생업을 이어가며 피워낸 예술의 몸 짓은 봄 날을 따듯한 향기로 물들였다.
함께 눈물을 흘린 관객은 “우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이야기를 쓰고 무대에서 멋지게 연기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유랑극단의 공연에서 깊이 위로 받았다는 소회를 전했다.
고흥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대본 집필부터 소품 제작, 연기까지 무대의 모든 요소를 주민들의 힘으로 완성해 낸 이번 공연이야말로 문화 접근성 확대와 문화 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생활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