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동물원, 전남대 학생들 현장 교육 실시

전남대 '야생·특수 동물' 전문 인력 집중 양성

김태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5월 29일(금) 17:09
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교육에 참석하고 있다(출처: 우치공원관리사무소)
광주광역시 우치동물원이 전남대학교(이하 전남대) 수의과대학과 함께 동물원 특화 실습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야생·특수 동물 진료 인력을 양성한다.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지난 28일 우치동물원에서 전남대 수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동물원 특화 진료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10월 예과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현장 연계형 수의학 교육 과정’을 진행한 데 이은 두 번째 현장 실습형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전남대 수의과대학이 올해 정규 교육 과정으로 첫 편성한 과목인 ‘야생·특수동물학’의 특화 진료 실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남대는 이 과목 개설을 위해 야생·특수동물의학 전문가인 임해린 교수를 신규 임용했다. 그리고 대학동물병원 내 ‘야생·특수동물 진료센터’를 여는 등 야생·특수 동물 진료와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우치공원관리사무소 성창민 소장은 “국가 거점 동물원인 우치 동물원은 생명 존중 동물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동물의 건강과 복지, 종보전 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수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 교육이 미래 수의사들에게 생명에 대한 책임감과 동물원 진료의 가치를 직접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태균 기자 hoahn01@hanmail.net
이 기사는 이슈전남광주 홈페이지(issuegj.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issuegj.co.kr/article.php?aid=3771735491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19일 19: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