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락, 화순군수 당선⋯ 변화 염원 안고 군정 새 출발

개표율 79.48% 기준
63.02% 득표로 앞서
인구 10만 기반 약속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6월 04일(목) 08:45
축하 케이크 자르는 임지락 전남 화순군수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순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지락 후보가 당선됐다.

임 당선인은 4일 오전 0시 41분 현재 개표율 79.48% 기준 63.02%를 득표해 무소속 김회수 후보와 정연지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섰다. 김회수 후보는 20.27%, 정연지 후보는 16.70%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선거 기간 내내 제기된 화순 변화 요구와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결집한 결과로 풀이된다. 임 당선인은 승리 소감에서 이번 선거를 ‘화순 변화를 위한 군민의 염원이 만들어낸 위대한 승리’라고 평가했다.

임 당선인은 앞으로의 군정 방향으로 광역 교통망 구축과 백신 특구 고도화를 제시했다. 그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중앙에 위치한 화순의 지리적 강점을 살리고,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인구 10만 도시 기반 조성을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 이는 단순한 인구 규모 확대를 넘어 교통, 산업, 청년 정착, 미래 성장 동력을 함께 키우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화순이 통합 행정체제 안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지역 산업과 정주 여건을 어떻게 연결할지가 임 당선인 군정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선거 구도는 더불어민주당 임지락 후보와 무소속 김회수 후보, 무소속 정연지 후보의 3자 대결로 치러졌다.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임 후보는 초반부터 우위를 이어갔고, 개표율 79.48% 시점에서 60%를 넘는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굳혔다.

임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화순의 변화와 미래 성장 기반을 강조해 왔다. 당선 이후에는 선거 공약을 실제 군정 과제로 구체화하고,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군정 운영에 어떻게 반영할지가 과제로 남았다.

임 당선인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중앙에 위치한 화순의 광역 교통망 구축, 백신 특구 고도화 등을 통해 청년들이 화순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인구 10만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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