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 네 번째 도전 끝 완도군수 당선⋯ 군민 삶 바꾸겠다 51.29% 득표 당선 확정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6월 04일(목) 0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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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김신 당선인은 이날 오전 1시 41분 현재 개표율 99.92% 기준 51.29%, 1만 6667표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후보는 48.70%, 1만 4873표를 기록했다.
김 당선인은 민주당 후보와의 접전 끝에 승리하며 군민의 선택을 받았다. 개표가 대부분 마무리된 시점에서 두 후보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무소속 김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됐다.
이번 완도군수 선거는 전남 전역에서 민주당 강세가 이어진 흐름 속에서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김 당선인은 네 번째 도전 끝에 군수직에 오르며 정치적 재도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 당선인은 완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지역 출신으로, 50년 넘게 완도를 지키며 군민들과 생활 현장을 함께해 왔다고 강조해 왔다. 선거 과정에서는 전복과 해조류 산업 위기, 청년 유출, 의료 문제, 섬 지역 교통과 생활환경 등 군민들이 체감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완도는 수산업과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지역인 만큼 전복과 해조류 산업의 경쟁력 회복은 새 군정의 핵심 현안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청년층 유출과 고령화, 섬 지역 의료 접근성, 여객·교통 불편, 생활 인프라 격차를 함께 풀어야 한다.
김 당선인은 선거 기간 ‘군민의 삶을 바꾸는 군정’을 약속했다. 이는 대형 구호보다 군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문제를 우선 해결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새 군정은 수산업 위기 대응과 생활복지 강화, 섬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어떻게 구체화하느냐에 따라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무소속 군수로서 군의회와 전라남도, 중앙정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일도 중요한 과제다. 완도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와 해양수산 분야 정책 대응,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정당을 넘어선 행정 협력과 군민 통합이 필요하다.
김 당선인은 군민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현장에서 확인해 왔다며 전복·해조류 산업 위기와 청년 유출, 의료와 교통 문제, 생활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