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재선 성공⋯ 68.43% 득표로 큰 격차 승리

최영열 후보와 격차 확대
재선 군정 운영 본격화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6월 04일(목) 10:21
우승희 영암군수 당선인. [사진=연합뉴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암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승희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우승희 당선인은 지난 3일 11시 41분 기준 68.43%, 1만 5300표를 얻어 조국혁신당 최영열 후보를 크게 앞섰다. 같은 시각 영암군수 선거구 개표율은 85.54%였다.

최영열 후보는 31.56%, 7518표를 기록했다. 개표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황에서 두 후보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우 당선인의 재선이 확정됐다.

우 당선인은 이번 승리로 민선 8기에 이어 다시 영암군정을 맡게 됐다. 재선에 성공한 만큼 지난 임기에서 추진해 온 군정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앞으로 4년 동안 지역 현안을 안정적으로 풀어가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혁신당 후보의 맞대결 구도로 치러졌다. 전남 기초단체장 선거 곳곳에서 민주당과 혁신당의 경쟁이 주목받은 가운데 영암에서는 민주당 우 후보가 큰 격차로 앞서며 군민 선택을 받았다.

우 당선인에게는 재선 군수로서 성과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다.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산업 기반 강화, 청년 정착, 생활 인프라 개선 등 군민 삶과 맞닿은 현안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

또 선거 이후에는 지지 여부를 넘어 군민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행정도 중요하다. 큰 격차로 재선에 성공했지만, 새 임기에는 지역 안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

우 당선인은 재선 군정 운영을 통해 영암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책임을 맡게 됐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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