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당선 다음날 현장으로⋯“다시 일할 시간”

감사 인사 뒤 민생현장 점검
농업·상권·SOC 행보 이어가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6월 04일(목) 17:21
강진원 군수가 4일 강진~광주고속도로 강진분기점 현장에서 공사 현황에 대해 묻고 있다.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지방동시선거에서 당선된 강진원 강진군수가 4일 오전 업무에 바로 복귀해 민생 현장과 주요 사업장을 잇따라 점검했다.

강진원 군수는 이날 ‘바로 지금 다시 일할 시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내고 “이제는 군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강진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해 시동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 군수는 이날 오전 강진시외버스터미널 입구에서 군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곧바로 현장 일정에 들어갔다. 첫 일정으로 대구면 상저마을에 거주하는 최고령 정대원 어르신을 찾아 안부를 살폈다. 강 군수는 먹는 물 상태와 공급 상황, 일상생활 불편 여부 등을 확인하며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점검했다.

정대원 어르신은 ‘군의 관심 덕분에 늘 건강하게 지낸다’고 말했다.

이어 강 군수는 강진읍시장 수산동과 종합동을 찾아 고유가보조금 조기 사용과 지역경기 활성화 촉진 캠페인을 주관했다. 강 군수는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고 함께한 군청 직원 200여 명은 장날을 맞아 생선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며 지역 소비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최해진 여사도 함께했다.
강진원 군수가 4일 강진읍 춘전리 강진농협 제1육묘장을 찾아 이영석 농협상무와 모종을 살피고 있다.

농업 현장 점검도 이어졌다. 강 군수는 모내기 준비가 한창인 강진읍 춘전리 강진농협 제1육묘장을 방문해 강진농협 이영석 상무와 올해 육묘 상황을 논의했다. 이후 인근 모내기 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노인복지 현장도 찾았다. 강 군수 내외는 강진읍복지회관을 방문해 강진읍노인회 회원들과 만나 당선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 강 군수는 ‘군수로서 노인복지는 물론 강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행정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 군수 내외는 강진읍노인회 김승복 회장과 회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현장 의견을 들었다.

오후에는 지역 역점 사회간접자본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강 군수는 강진~광주 고속도로 건설 현장인 강진분기점과 성전JCT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했다. 류성열 현장소장에게 공사 현황을 보고받은 뒤 중동전쟁에 따른 공사 자재 공급 차질 여부와 오는 12월 완공 가능성을 물었다. 현장소장은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다.
강진원 군수가 4일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공사현장에서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강 군수는 이어 강진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척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산업단지 현안과 데이터센터 등 강진 미래전략산업 개발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강진원 군수는 “매우 바쁜 때이다. 허투루 보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행정에 재시동을 걸어야 한다”며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이 시급하다. 민선 9기 공약을 성실하게 수행해 군민들에게 성과로 보답하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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