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대전환 시동⋯강성휘 ‘시민주권 시정’ 선언 정책·예산·평가에 시민 참여 확대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6월 05일(금) 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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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당선인은 지난 4일 ‘이번 선거는 특정 후보의 승리가 아니라 멈춰 선 목포를 다시 뛰게 하라는 시민의 명령’이라며 ‘시민의 시장으로서 목포 대전환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강 당선인이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가치로 제시한 것은 시민주권이다. 시청이 시민 위에 있는 기관이 아니라 시민을 섬기는 기관이어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그는 ‘시민이 정책을 만들고, 시민이 예산을 감시하며, 시민이 시정을 평가하는 진정한 시민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강 당선인은 정책 전문성과 행정 경험, 현장 중심 소통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선거 기간 내내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히며 산업과 인구, 재정 구조를 바꾸는 목포의 미래 구상을 제시했다.
민선 9기 시정의 중심축은 목포 대전환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해상풍력 전용부두와 배후단지 조성, RE100 산업단지 구축, 김 산업 5000억 원 수출 달성, 국제김거래소 유치,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 기반을 키우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재정 분야에서는 시민주권재정위원회 운영과 열린재정시스템 구축을 내세웠다. 시민이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을 직접 살피고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생활 밀착형 공약도 함께 추진된다. 목포사랑상품권 1000억 원 확대 발행, 공영주차장 5000면 확충, 75세 이상 어르신 100원 버스 단계적 시행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강 당선인은 ‘지난 38년 동안 시민 곁에서 목포의 희망과 눈물을 함께해 왔다’며 ‘이제는 시장으로서 시민의 삶을 바꾸고 목포의 미래를 바꾸라는 더 큰 책임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목포는 아직 늦지 않았다. 산업을 바꾸고, 인구를 늘리고, 재정을 혁신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목포를 다시 뛰게 하고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