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장학재단, 상반기 장학생 533명 선발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 확대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6월 05일(금) 1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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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장학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지원 규모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386명에게 2억 7459만 원이 지급됐으나 올해는 장학생 수가 147명 늘어 38.1% 증가했고 장학금 지급액도 8493만 원 늘어 30.9% 증가했다.
이번 장학생은 보성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됐다. 대학생은 본인이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어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선발 분야는 성적우수, 미래인재, 희망나래, 보금자리, 한울타리, 꿈드림, 희망드림, 아름드리, 푸른꿈, 새싹키움 등 12개 분야다. 재단은 학업 성취뿐 아니라 특기, 복지, 군정발전 기여, 검정고시, 학업장려 등 다양한 여건을 반영해 장학생을 선정했다.
보성군장학재단은 장학금 지원과 함께 학교별 특성화 교육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학교별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능 키움’ 사업으로 6개 중·고등학교에 총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전문계고 2개교에는 ‘꿈 키움’ 사업비를 각각 1000만 원씩 지원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재능 키움 사업은 학교별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예당고등학교는 지역사회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인재양성 동아리를 운영하고 벌교고등학교는 뮤지컬 창작 활동을 추진한다. 예당중학교는 인명국악관현악단 활동을 이어가고 보성고등학교는 학습클리닉 활동을 진행한다.
꿈 키움 사업은 전문계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다향고등학교는 부사관 임관시험 대비 과정을 운영하고 벌교상업고등학교는 헤어·메이크업·제과제빵 등 취업 자격증 취득 과정을 추진한다.
보성군장학재단 문찬오 이사장은 ‘지역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해마다 장학생 수와 장학금 규모를 확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장학재단 하반기 장학생 선발은 오는 9월 실시될 예정이다. 신청자는 해당 학교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