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양파·대파 소비촉진 캠페인

가격 급락 농가 지원 나서
직거래장터 특가 행사 추진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6월 09일(화) 17:22
농협, 양파 대파 소비 촉진 운동. [사진=연합뉴스]
농협 광주본부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파와 대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농협 광주본부는 9일 ‘농심천심’ 실천 운동의 하나로 본부 차원의 직거래장터 특가 행사를 기획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산량 증가와 소비 위축이 겹치며 산지 가격이 크게 떨어진 양파와 대파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에 따르면 양파와 대파는 평년보다 생산량이 늘었지만 매수세가 급격히 줄면서 산지 가격이 평년 같은 달보다 각각 35%, 26% 하락했다.

농협 광주본부는 농산물 출하 시기에 맞춘 다양한 데이 마케팅과 금요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해 양파와 대파 소비를 지속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가에는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이철호 농협 광주본부장은 ‘농업인들이 한 해 동안 땀 흘려 키운 소중한 우리 농산물이 제값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착한 소비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지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이 기사는 이슈전남광주 홈페이지(issuegj.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issuegj.co.kr/article.php?aid=3785422782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19일 18:3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