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경제총조사 현장조사 실시

8만 9621개 사업체 대상
온라인·전화 조사도 병행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6월 10일(수) 09:21
2025 경제총조사 포스터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지역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현장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 경영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5년마다 시행되며 경제정책 수립과 기업 지원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행정자료 활용을 대폭 확대했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 전체 20만 2000여 개 사업체 가운데 44.4%에 해당하는 8만 9621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매출액 등 12개 공통항목과 산업별 특성항목 26개 등 모두 38개로 구성됐다.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반영해 무인매장 운영 여부, 인공지능(AI) 활용, 로봇 도입 현황 등도 조사한다.

조사는 조사 요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한다. 다만 응답자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과 전화, 이메일, 팩스 등을 활용한 스마트조사도 병행한다.

온라인 조사는 경제총조사 누리집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로그인에 필요한 참여 번호와 접속 번호는 국가데이터처가 발송한 조사 안내 공문이나 각 자치구 상황실, 전용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조사를 완료한 응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사 요원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는 오는 11일 준비조사를 거쳐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된다. 사업체가 콜센터나 누리집을 통해 원하는 방문 시간을 예약하면 더 편리하게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된다. 자료는 오직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된다.

박혜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경제총조사는 지역경제의 규모와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기업 지원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특히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광주의 새로운 산업 지형을 그리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사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경제총조사의 잠정 결과는 오는 12월 발표되며 최종 결과는 오는 년 6월 공표될 예정이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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