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진원, 브라질서 K-콘텐츠 판로 확대 수출상담 195건 성과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6월 10일(수) 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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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브라질비즈니스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수출상담 195건, 수출상담액과 계약체결액 713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콘진원 브라질비즈니스센터가 개소 이후 처음으로 추진한 행사다. 국내 콘텐츠기업 10개 사와 브라질·중남미 지역 바이어 75개 사가 참여해 한국 콘텐츠의 현지 사업화 가능성을 넓혔다.
참가 기업은 KBS미디어, MBC아메리카, SBS스튜디오S, 하이브, CJ ENM 등이다. 이들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 바이어들과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공동제작, 콘텐츠 배급, 지식재산 라이선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협약 12건을 체결했다.
콘진원 브라질비즈니스센터는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행사 기간 중 이틀은 자체 수출상담회로 운영했다. 나머지 기간에는 리우 크리에이티브 콘퍼런스와 현지 콘텐츠협회 연계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 기업과 현지 바이어의 접점을 넓혔다.
상담회는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국내 참가기업과 현지 바이어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방송사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사업자, 제작사, 유통사, 라이선스 계약 기업 등을 만나 신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규모의 인구와 경제력을 보유한 시장이다. 주변 국가의 콘텐츠 소비 흐름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전략 거점으로 평가된다. K-팝과 K-드라마를 중심으로 형성된 한류 관심은 최근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 캐릭터, 교육 콘텐츠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과 음악뿐 아니라 애니메이션, 교육형 콘텐츠, 아동·가족 콘텐츠 기업들도 참여했다.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그래피직스, 핑고엔터테인먼트, 아이코닉스, 키즈캐슬 등이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기존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애니메이션, 아동·가족 콘텐츠, 교육 콘텐츠, 캐릭터 지식재산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화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브라질비즈니스센터가 개소 이후 구축해 온 현지 협력망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리우데자네이루산업연맹, 시청각산업노조, 리우관광청, 브라질저작권협회, 브라질콘텐츠협회, 브라질라이선싱협회 등이 참여해 국내 기업과 현지 산업 관계자 간 교류를 지원했다.
콘진원 브라질비즈니스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지 바이어와 유관기관 협력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업무협약, 계약 체결, 공동제작, 지식재산 사용권 계약 등 후속 성과 창출도 지원할 방침이다.
콘진원 박웅진 브라질비즈니스센터장은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콘텐츠 시장이자 K-콘텐츠의 중남미 확산을 위한 전략적 거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K-팝과 K-드라마를 넘어 애니메이션, 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K-콘텐츠가 현지 사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지 핵심 기관과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콘텐츠기업의 브라질과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