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공공생리대 시범사업 선정 전액 국비 3억 확보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6월 12일(금) 1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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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생리대 지원 시범사업은 생리대를 일상생활에 필요한 위생용품으로 보고, 필요한 순간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에 생리대를 비치하는 사업이다.
성평등가족부는 올해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에서는 목포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2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인구 규모와 지역 특성, 사업 추진 여건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목포시가 최종 선정됐다.
목포시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사업 준비를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시민들이 공공생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생리대 지급기는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도서관, 문화센터, 복지관, 보건소, 가족센터, 청소년센터 등 시민 이용이 많은 주요 공공시설에 설치된다. 생리대가 필요한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보급되는 생리대와 지급기는 성평등가족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을 충족한 제품으로 선정해 대량 조달계약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에는 대용량 적재와 이용량 자동 집계 기능을 갖춘 자동형 지급기를 설치해 운영 효율을 높인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로 추진되는 만큼 시 재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시민의 건강권 보장과 생리용품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누구나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는 사업 준비 단계부터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사업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설명해 왔다. 김원이 국회의원의 지원과 협조도 이어져 전남에서 유일하게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