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재선 뒤 국비 확보 행보 본격화

정부예산 반영 요청
우주교통 현안 건의
재선 뒤 행보 본격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6월 16일(화) 17:35
국비 지원 요청. [사진=연합뉴스]
공영민 고흥군수가 재선 성공 이후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공 군수는 16일 기획예산처와 국토교통부 등을 방문해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이 정부 부처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공 군수는 광주∼고흥 고속도로 건설, 우주선 철도 건설,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 등 고흥의 미래 성장 기반을 좌우할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교통망 확충과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을 함께 추진해 고흥을 남해안권 핵심 성장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광주∼고흥 고속도로와 우주선 철도는 지역 접근성 개선과 산업 물류 기반 확충을 위해 중요한 사업으로 꼽힌다.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나로우주센터를 기반으로 한 견학, 교육, 체험 기능을 묶어 고흥 우주산업의 외연을 넓히는 사업이다.

공 군수는 이미 반영된 현안 사업에 대한 지속 지원도 함께 건의했다. 시산·풍남항 국가 어항 정비와 고흥∼봉래 4차로 확장 공사 등 기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공 군수의 중앙부처 방문은 재선 이후 이어지는 현안 행보의 연장선이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당선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을 찾아 고흥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제2우주센터 유치와 우주항공 핵심 인프라 확충에 이어 이번에는 국비 확보를 위한 정부 예산 대응에 나선 셈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의 주요 사업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수시로 중앙 부처, 기획예산처 등에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우주산업, 광역교통, 어항정비 등 지역 미래와 직결된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재선 군정의 초반 동력을 국비 확보와 핵심 인프라 구축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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