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남문터서 정원예술제 열린다 미식주간 연계 도심형 문화축제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6월 16일(화) 1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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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순천지회는 ‘남문열락’을 주제로 올해 정원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순천미식주간’과 연계한 도심형 문화예술축제로 마련됐다.
올해 정원예술제는 ‘맛, 예술을 만나다’를 주제로 순천의 음식문화와 예술을 결합한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장은 시민과 관광객이 공연과 전시, 체험, 미식을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8개 협회가 함께 만드는 융복합 주제공연 ‘남문열락’을 비롯해 클래식과 발레가 어우러진 야외 공연 ‘광장 안단테’, 시민 참여형 무대 ‘순천가수왕’, 거리예술공연, 기획전시,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남문열락’은 순천부 읍성 남문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음악, 국악, 무용, 연예, 연극, 문학, 미술, 사진 등 여러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순천형 브랜드 공연예술 작품으로 준비됐다.
‘광장 안단테’는 클래식과 발레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남문터광장을 야외 공연장으로 바꾼다. 시민들은 도심 광장에서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문인협회와 미술협회가 참여하는 시화전과 미술작품전이 마련된다. 야외무대 일원에서는 사진협회가 순천의 자연과 문화,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사진전을 선보이며 광장 전체를 하나의 예술정원으로 꾸민다.
행사장에서는 순천미식주간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미식마켓과 로컬푸드 홍보관, 최현석 셰프 쿠킹 토크쇼, 로컬 셰프 토크쇼, 순천 맛집 인증식 등이 운영돼 순천의 맛과 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순천예총 성정채 회장은 ‘올해 정원예술제는 순천미식주간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맛과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축제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남문열락을 통해 순천 예술인들의 우수한 창작 역량을 선보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순천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예총은 40여 년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 온 순천 대표 예술단체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인 창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은선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