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동청, 산업안전 부서 산단 이전

현장 접근성 높여 산재 예방 강화
기존 행정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6월 17일(수) 09:49
광주이노비즈센터 전경. [사진=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공]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산업안전 분야 업무를 맡는 2개 부서를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로 이전했다. 현장 중심의 노동 행정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예방 기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6일 산업안전 분야 2개 부서를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안에 있는 광주이노비즈센터로 옮겼다고 밝혔다.

해당 부서들은 그동안 광주 북구 오룡동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 있었다. 그러나 산업현장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노동자와 더 가까운 곳에서 안전 행정을 펼치기 위해 산단 안으로 이전했다.

이번 이전은 정부의 산업안전보건 강화 기조에 맞춰 추진됐다. 광주노동청은 노동감독관 증원과 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행정 서비스 공백은 없을 전망이다. 광주노동청은 기존 연락체계와 행정 서비스가 변동 없이 운영돼 민원 처리와 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도영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은 ‘산업안전 부서 이전을 계기로 1명의 노동자도 현장에서 다치거나 사망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노동청의 이번 부서 이전은 산업안전 행정을 책상 위 중심에서 현장 가까이 옮기는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산단 현장과의 거리가 줄어든 만큼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사업장 안전관리 지원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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