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향동, 웹툰 캐릭터 포토존 조성 문화의 거리 한옥글방 앞 설치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
| 2026년 06월 17일(수) 1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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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향동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문화의 거리 한옥글방 앞에 마을 자체 제작 웹툰 ‘안녕 향동’의 주인공인 ‘서하늘’과 ‘천냥이’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형물은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향동은 웹툰 속 캐릭터를 실제 거리 공간에 구현해 문화의 거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향동은 지난 2024년 은행나무 잎을 모티브로 한 ‘향도령’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서하늘·천냥이’ 포토존도 문화의 거리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하고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동의 로컬 브랜딩 사업은 마을 웹툰을 중심으로 확장되고 있다. 지난 2024년 첫 작품 ‘안녕 향동’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향동 로맨스’를 연재해 관심을 모았다. 올해는 후속작 ‘향동이냥’을 연재하며 지역의 숨은 이야기를 웹툰 콘텐츠로 풀어내고 있다.
다년간 축적한 온라인 웹툰 콘텐츠를 오프라인 조형물로 구현한 점도 눈길을 끈다. 향동은 마을의 고유한 서사를 문화의 거리 곳곳에 녹여내고 방문객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입체적인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고 있다.
향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향동만의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고, 누구나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향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연재 중인 마을 웹툰 ‘향동이냥’은 네이버 웹툰과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성지용 기자 hoahn0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