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문화·교통 혁신 속도

대전환기획위, 정주 여건 혁신 추진
기업은 사람 따라와… 삶의 질이 핵심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6월 22일(월) 09:18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 통합특별시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위원장 정은승, 이하 대전환기획위원회)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교육·문화·교통 등 정주여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전환기획위원회는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중심의 기존 성장 전략에서 나아가 기업과 인재가 정착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통합특별시 성공의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분야별 발전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정은승 위원장은 최근 문화·교통·교육 분야 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전문가들과 함께 통합특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21일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도시 경쟁력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정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첨단기술은 반드시 예술과 함께 가야 한다”며 “예술가의 상상력이 도시 발전을 이끌고 기술은 이를 실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환기획위원회는 문화가 기업과 인재를 끌어들이는 핵심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문화도시 전략을 통합특별시 비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광주와 전남을 하나의 생활권·경제권으로 연결하는 광역교통망 구축도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 정 위원장은 지난 18일 교통 전문가들과 만나 광역교통체계 구축과 생활권 연결성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와 전남 전역을 하나의 일상생활권으로 연결해 주민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기업 활동의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교육 분야 협력도 본격화한다. 정 위원장은 22일 김대중 전남광주통합교육감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미래교육 체계 구축과 인재 양성 전략,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초일류 기업은 산업단지만 보고 오지 않는다”며 “기업은 사람을 따라오고 사람은 교육과 문화, 교통 등 삶의 질을 보고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기업과 인재가 함께 모여드는 대한민국 대표 성장도시로 만들기 위해 산업과 정주여건을 균형 있게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환기획위원회는 앞으로 산업·교통·문화·교육·정주환경을 연계한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통합특별시 출범 초기부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를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원채 기자 hoahn01@hanmail.net
이 기사는 이슈전남광주 홈페이지(issuegj.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issuegj.co.kr/article.php?aid=3795522955
프린트 시간 : 2026년 10월 19일 18:3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