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오는 3일까지 노후 간판 점검
강풍 취약 시설 안전관리 강화

노연희 기자 hoahn01@hanmail.net
2026년 07월 01일(수) 09:55
광주 남구, 강풍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광주광역시 남구가 여름철 태풍과 강풍, 집중호우에 대비해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에 나섰다.

남구는 지난 29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간판 추락과 전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일까지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노후 간판의 관리 상태와 구조적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설치된 지 오래됐거나 강풍에 취약한 옥상 간판, 돌출 간판 등이다.

남구는 광고물의 고정 상태와 부식 여부를 비롯해 볼트와 용접부 손상 유무, 지지 구조물의 변형과 균열 여부 등을 세밀하게 살필 계획이다. 특히 강풍에 흔들리거나 추락 위험이 있는 시설은 현장 확인을 통해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 조치할 수 있는 경미한 사항은 관리주체와 협의해 신속히 보완하도록 할 예정이다. 안전 위험이 큰 시설에 대해서는 보수, 보강, 철거 등 행정조치를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남구는 점검과 함께 광고물 소유자와 관리자에게 자율 안전 점검도 안내한다. 강풍 예보가 있을 때는 간판 주변 접근을 자제하도록 안전 수칙 홍보를 병행해 주민 피해를 줄이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호우와 강풍이 빈번해지는 만큼 작은 위험 요소도 놓치지 않는 선제적인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노연희 기자 hoahn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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